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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의무의 실천 아래 미래 준비해야”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08 15:48

키케로 의무론 통한 시티즌십 강조·실천 당부
내부통제 중심 내실 있는 중기 전략 수립 착수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신한투자증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8일 대직원 메시지에서 키케로의 저서 의무론의 내용을 인용해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함으로써 비로소 시민(시티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의무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이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키케로의 의무론 중 ‘신의는 말한 바를 실행함에서 비롯된다’는 구절을 인용했다.

이 대표는 키케론의 의무론 관점에서 지난달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세심한 고객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내부통제 관점에서 부점장-직원 간 소통, 철저한 위기대응,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행위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아울러, 회사가 중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음을 밝히며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운영체계 정비와 함께 차별화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일례로 AI Agent 시대에 대비한 ‘일을 잘하는 AI’와의 공존 속 금융 환경 변화에 직원과 조직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인 고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몰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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