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8일 대학 가천관에서 열린 개교 8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817071502005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인공지능학과 이주형 교수를 비롯해 10명이 가천학술상을, 경영학과 유진영 교수를 비롯해 61명이 우수교육자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장영진 교수 등 11명이 총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자공학과 이태봉 교수를 비롯해 60명의 교직원에게 영년근속상을, 10개 취업률 우수학과 및 13명의 현장실습 우수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행정부서와 모범직원 등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길여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가천대학교는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등 3대 미래핵심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해 정부 지정 반도체 특성화 대학, 배터리 특성화 대학원,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사업 선정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늘 높이 비상한 비행기에서 가장 큰 위험은 속도를 잃는 것이다. 가천은 앞으로도 실속(失速)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선택받는 대학’을 넘어 ‘시대를 이끄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