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아림의 이번 면세점 입점은 브랜드의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연간 수천만 명의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내 시티면세점 입점은,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전 세계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상징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아림코스메틱은 ‘피부의 본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것(Restore your value)’을 핵심 미션으로 삼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처방을 바탕으로 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대표 제품인 라디언스 멜라화이트 세럼은 미백 특허성분 Melazero V2를 포함해 트라넥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배합, 기미 및 잡티 개선은 물론 피부 톤을 맑고 균일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헤아림의 제품은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EWG 그린 등급 원료 사용, 인체적용시험 완료, 무자극 판정 등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접근 방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러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직한 포뮬러는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면세점 입점으로 인해 소비자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됐다. 인천공항이 최근 출시한 면세점 통합 앱을 통해 헤아림 제품을 출국 30분 전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 해외로 출국하는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헤아림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시티면세점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 중심으로 오프라인 행사 및 현지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진짜 순한 스킨케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아림코스메틱은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현대면세점, 갤러리아백화점, 무신사, CJ온스타일, 카카오메이커스, 큐텐(Qoo10) 등 다양한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했으며, 국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