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영상은 국내 매운 소스 브랜드 불닭이 기획했다. 불닭은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최초의 한국 브랜드로, 추성훈을 초청해 브랜드 체험을 겸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추성훈은 영상에서 제니와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으로 시작해, 현지 호텔에서 불닭소스를 곁들인 식사를 하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이후 코첼라 현장에서 불닭 부스를 찾고, 열렬한 팬심으로 제니의 무대를 관람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면은 공연이 끝난 직후 제니와의 짧은 만남이다. 두 사람은 짧은 대화 속에서도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팬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상을 접한 글로벌 팬들은 “추성훈의 진심이 전해졌다”, “광고지만 광고 같지 않아 더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퍼뜨리고 있다. 마케팅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이번 사례는 K-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