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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동유럽 문화예술 탐방 통해 국제 예술 교류 확대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4 12:36

[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동유럽 주요 도시를 무대로 진행한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5월 7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현장 체험과 국제적 협력 확대를 목표로, 4월 30일부터 6박 8일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잇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잘츠부르크, 빈, 부다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참가 학생 11명은 홍선관 교수와 정규리 교수의 인솔 아래 각국의 대표적 예술 공간과 교육기관을 둘러보며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을 경험했다.

일정 첫날인 프라하에서는 전혜림 작가의 초청 강연이 마련됐고, 다음 날 체스키 크룸로프의 에곤 쉴레 아트센터에서는 현대 체코 미술과 쉴레의 대표작을 관람했다. 이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미라벨 궁전에서의 실내악 콘서트, 빈에서는 레오폴드 뮤지엄 방문이 이뤄졌다.

후반부 일정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집중됐다. MOME(모호이너지 예술대학)을 방문해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캠퍼스를 둘러보는 한편, 헝가리 건축 관련 강의를 수강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음악당에서 마련된 예술 프로그램 이수 후, MOME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참가자 전원에게 수여됐다.

이번 탐방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예술 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MOME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 향후 예술 분야의 공동 연구와 교류 확대 가능성도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직접 접한 예술 환경을 통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자극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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