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6242908612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협약은 스포츠 손상 및 재활 분야에서 국제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언더우드 헬스클리닉은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양·한방 통합 재활 의료기관으로, 오스테오파시와 카이로프랙틱,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통합 치료와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매 기관인 메디와이즈글로벌은 의료기기 유통 및 교육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베트남, 필리핀, 호주, 한국 등지의 교육기관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재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대를 직접 방문한 민선아 대표는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재활 교육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한국의 교육 자원과 호주의 선진 시스템이 결합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재활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대 홍영기 스포츠재활학과 교수는 “호주는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국가”라며 “이번 협력은 학과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과 전문가 대상의 글로벌 현장실습 및 연수, 공동 학술 프로젝트, 졸업생 해외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