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은 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면서 “생명보험은 국민의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 문화 조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과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