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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5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5-07-02 17:48

일본 파견 교환학생에게 왕복항공료, 학업 장려금 등 장학금 지원

충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남대)
충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남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7월 1일, ‘2025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충남대 등 총 20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충남대는 대전·세종·충청권에 소재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 대학에 이름을 올려 한-일 미래세대 교육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청년세대 협력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선발․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올해 충남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총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총 100명의 장학생이 일본 대학에 파견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남대는 5명의 학생을 국립국제교육원 장학생으로 추천하게 되며, 장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학업 장려금(1개 학기)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대는 매년 일본 오사카대학 등 우수대학과 학기제 교환학생, 방학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약 80명의 학생이 상호 교류하고 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충남대의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반증하는 결과로,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상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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