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호서대를 중심으로 하는 RISE 늘봄학교 1권역 사업단(호서대·단국대·상명대·유원대·연암대)이 주관해 권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과교육, 기후·환경, 문화·예술, 창의과학, 체육, 정서지원 등 총 6개 분야의 총 22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현우 학생(천안오성초1)은 “처음 해보는 게 많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로봇이랑 코딩도 해보고 몰랐던 걸 많이 배웠어요.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호서대 전수진 교수는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가 단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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