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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미국의 한국차 관세 15% 언제 적용할지 결정되지 않아"...로이터통신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06 13:50

김 장관, "한-미간 자동차 관세 협상 더 구체적인 논의 필요"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한국 수입차에 대한 관세 15%를 언제 적용할 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한국차에 대한 관세율 15%는 언제 적용될 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산업통산산업부 제공,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한국차에 대한 관세율 15%는 언제 적용될 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산업통산산업부 제공,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김 장관이 이날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해서는 미국과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1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 자동차는 한-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무관세로 수출해 온 반면 일본은 2.5%의 관세를 적용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과 일본이 똑같이 15% 관세를 적용받아 수출 경쟁력 면에서 상대적인 우위가 소멸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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