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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0.86%, 마이크론 2.22%↑...반도체주, 일제히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19 06:32

빅테크주, 테슬라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메타, 추가 구조조정 소식에 2.3% 하락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반등했다.

 반도체주들이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반도체주들이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6% 상승했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총 4조5000억달러 진입을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2.22%, 대만 TSMC 1.04% 각 각 상승했다. 다만 AMD는 0.8% 가량 하락하며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빅테크 기업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1.4%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6) 애플(0.3%) 구글(0.3%) 메타는 추가 구조조정 소식에 2.28%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러-우크라이나 3자 회담 가능성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08%) 내린 44,911.82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01%) 밀린 6,449.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0포인트(0.03%) 오른 21,629.77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와 젤렌스키는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3자 회담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영토 교환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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