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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27일부터 19개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 실시...4대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제도 유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27 06:50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삼성커리어스에서 희망 회사 지원서 제출해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그룹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삼성은 현재까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27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사진=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그룹이 27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사진=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이번 하반기 공채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2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친다.

지난해 기준으로 공채 제도를 유지한 곳은 삼성 외에 신세계, CJ, HD현대 정도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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