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6거래일동안 7500억원 넘게 주워 담아...한화증권, "내년에도 SK하이닉스의 시간이 될 것"

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8% 오르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수 행진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250억원, 기관은 40억원 가까이 동시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동안 7500억원 가량 주워 담고 있다.
8일(현지시각) 씨티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13% 넘게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낸드(NAND)와 디램(DRAM)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올린 데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년에도 SK하이닉스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내년에도 HBM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이고 컨벤셔널(범용)D램 수급환경도 매우 우호적"이라며 "내년도 SK하이닉스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