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부터 헬스케어까지…심층 심리검사, 1대1 온라인 상담, 뇌파LED케어, 힐링 도서 지원 등

이번 사업은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되며, 음저협 정회원 및 누적 저작권료 2천만 원 이상인 준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과 기억을 되돌아보는 ‘마인드 앨범’과 음악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 자료를 활용한 개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회원들이 심리적 회복력과 자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음저협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고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라며 “검사,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저협은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신체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복지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회원센터 2층에는 체성분∙체형 분석기, 피부 진단기, 스트레스 측정 기기 등 다양한 장비가 구비돼 있어 회원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열 회장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은 창작 활동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를 강화해 안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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