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8%, 삼성생명 5% 가까이 오르는 등 증권 금융업종 큰 폭으로 상승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며 오후 12시 50분 현재 1.13%(37.55포인트) 상승한 3256을 돌파했다. 美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0.48% 상승중이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가 1% 넘게, SK하이닉스는 3% 넘게 급등중이다. 외국인은 두 종목에서만 2300억원, 기관은 SK하이닉스를 85억원 가까이 순매수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 전후 오르고 있다.

업종 별로는 증권업종이 5% 넘개, 금융주들은 2% 넘게 급등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이 8% 넘게 급등하는 등 증권주들은 4~6%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금융주도 삼성생명이 5% 가까이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5대 시중은행주도 1~3% 오르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