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많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으며, 캐릭터 디자인, 만화, 웹툰, 게임 기획·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하병천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원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상상력이 앞으로 우리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소중한 씨앗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성취가 더 큰 도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단은 출품작들이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완성도 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작품이 청소년 창작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하 원장은 이어 게임·애니·만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기관이다.
특히 게임개발, 게임그래픽, 웹툰·애니메이션, 메타버스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현업 전문가와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창의적·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공모전,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대 미래교육원은 앞으로도 게임·애니·만화·메타버스 등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3일(토)에 2차 전형과 10월 25일(토)에 3차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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