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실무인재 양성과 청년층에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과 지역 청년 52명이 참여해 문화관광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다졌다.
교육은 ▲취업 상담 ▲현직자 특강 ▲직무교육 ▲나주시 문화예술회관 직무탐방 ▲테크닉 훈련 ▲문화 분야 피드백 등 단계별 패키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관련 취업 목표를 설계하며 이론과 실습 경험을 쌓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문화관광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 관광 등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 있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관광 콘텐츠 실무인재 양성과정’은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는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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