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기술지원·안전교육 및 캠페인 공동전개 등 추진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의 81%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소상공인이 산업재해에 특히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영 안전과 고용유지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기술지원 ▲안전교육 및 캠페인 공동전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아 경영안정 및 고용유지, 나아가 안전 문화확산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