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함께 대학의 미래 협력 다진다’

이번 행사는 ‘다시 모인 우리, 단국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동문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캠퍼스를 거닐며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국대는 캠퍼스를 죽전으로 이전한 이후 18년 동안 대학 발전상을 소개하고 AI, 반도체, 미래차, 메디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주력해 온 대학의 비전을 동문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걷기 코스는 지역사회 명소로 자리 잡은 폭포공원과 베어토피아(스터디라운지), 단국역사관, 석주선기념박물관, 평화의 광장, 퇴계기념중앙도서관, 1947_commons(학생식당), 단국스토어, 대운동장, 생활관 등 캠퍼스 주요 명소를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뮤지컬 배우 윤형렬 동문(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재학생 태권도시범단, 동아리(음악·응원단)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곳곳에서는 ▲체험부스(해외문화체험·전통부채·아로마테라피·페이스페인팅·꽃차시음) ▲홍보부스(치과병원 구강검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제품 체험, 단국스토어 굿즈 전시·판매) 등이 운영된다.
단국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까지 동문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기부·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과 동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학 100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대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 열어 간다는 목표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캠퍼스 이전 후 18년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하나의 대학 체제를 완성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동문들이 변화된 대학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단국의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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