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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스테이션 이화 배치프로그램’ 공식 출범

입력 2025-09-15 16:02

혁신 창업가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투자 지원 본격화

이화여대 스테이션 이화 배치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이화여대)
이화여대 스테이션 이화 배치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이화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주)(공동대표 서지희·조윌렴)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상준)이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스테이션 이화(STATION EWHA) 배치프로그램 1기』를 공식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션 이화’는 ‘혁신을 실현하는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참가 창업팀이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투자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방식으로 운영되며, 액셀러레이팅이란 초기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스테이션 이화는 약 2개월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모델 검증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자 피칭 훈련을 지원하며,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직접 네트워킹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여대 기술지주는 참가팀 중 최소 1개 이상을 직접 투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수별 주제를 선정해 참가팀을 모집하며, 1기 주제는 ‘여성 창업가의 리더십과 혁신’으로 여성 예비창업자와 여성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은 텍스코어(TeX-Corps) 사업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 등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 창업팀 발굴·육성과 최고 수준의 창업보육공간을 활용한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화여대 기술지주는 지난해부터 자체 투자조합을 결성해 창업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후속 투자까지 연계하며 대학 창업 생태계에서 실질적 투자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화여대 기술지주 서지희 대표는 “스테이션 이화는 창업자가 혁신을 실현하고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성장 허브”라며, “특히 여성 창업팀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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