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20개 사업장 참가…우수사례 발굴·확산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기여

이번 발표대회는 다양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위험성 평가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조·기타, 건설 등 4개 분야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사업장이 그간 추진한 위험성평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근로자 참여 확대,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고 예방효과 및 창의적 안전문화 확산 사례 등을 발표한 한솔로지스틱스 등 8개 사업장이 우수상을,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등 4개 사업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권역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8개 사업장은 향후 전국 단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 시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보건지원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