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학대학생회 주축 교수, 학생, 동문 한자리에 모여 소통
- 제8회째 ‘응답하라 1954’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 진행

‘덕약인의 밤’은 약학대학생회를 주축으로 2008년부터 매년 약학대학 교수를 비롯해 약학대학생, 동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제8회를 맞이하는 덕약인의 밤은 ‘응답하라 1954’라는 주제 아래 2020학번부터 2025학번까지 다양한 학년의 재학생과 교수, 동문 선배들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개회공연 및 레크레이션, 2부 토크콘서트와 함께 그 외에도 사전프로그램, 동아리플리마켓, 덕약사진관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2025학년도 약학대학 학생회장 강지선(22학번) 학생은 “학번을 뛰어넘어 한자리에 모인 학우들은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덕성 약학 공동체의 든든한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덕약인의 밤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덕약인을 잇는 소중한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2부에서는 졸업한 선배들의 강연도 있었는데, 다양한 학번의 선배들이 각자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커리어 중심의 강의는 참석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하고 인상 깊었다는 큰 호응을 받았다.
약학대학 정주희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생 훕들부터 고참 선배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어울리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가족같은 우애를 느낄 수 있어서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향후 미래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다음 해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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