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연주하며 미래를 설계한다…강릉에서 울려 퍼지는 청춘의 멜로디”

이 전공은 ‘열정을 연주하며 미래를 설계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창의적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교육과 실무를 자연스럽게 잇는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실용음악전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스튜디오와 최상급 악기·장비, 최신 아이맥 실습실을 갖춘 최첨단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실습실과 연습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과 연습에 몰두할 수 있는 창의적 음악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릉·동해·삼척·평창·정선 등 지역 축제와 방송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져,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무대 감각과 실전 경험을 동시에 쌓는 ‘실용형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의 결실은 매년 발매되는 ‘관동별곡’ 시리즈 앨범 제작으로 이어진다. 올해 공개된 다섯 번째 앨범 ‘관동별곡2025’는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연주·보컬로 참여해 강원 영동 지역의 감성과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조성오 책임교수는 “강릉의 바다와 젊은 뮤지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며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음악으로 지역 음악씬 확장과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김효영 교수는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가 담긴 앨범이라 더욱 뜻깊다”며 “무대 경험과 창작 능력을 함께 키우는 CKU 실용음악전공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해 ‘당신에게’를 부른 박승수(실용음악전공) 학생은 “학교의 지원 덕분에 내 노래를 세상에 공개할 수 있었다”며 “무대 위에서 느낀 설렘이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은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를 위한 주말반을 운영하며 배움의 문턱을 낮췄고, 모듈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팝가수, 뮤지컬 배우, K-POP 댄서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교직 이수 과정을 통해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진출할 수 있으며, 실기교사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음악치료사·보컬트레이너·무대예술전문인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K-POP이 전 세계를 무대로 주목받는 오늘날, 강릉의 감성을 품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를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실용음악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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