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로봇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산학 협력의 장' 마련

서초구청이 주최하고 성신여대와 서초구청이 공동 주관한 공모전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서비스 로봇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로봇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과 가우디재단이 협력사로 참여해 가우디재단 소피아 아브람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산업계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심사는 ▲기술적 혁신 ▲공원 내 실질적 서비스 구현 가능성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가우디 철학이 반영된 심미적 설계 요소 등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팀은 대상 1개 팀을 포함한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성신여대 책임자로 참여한 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로봇서비스라는 창의적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대학 차원에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장을 마련해 주신 서초구청과 같이 협력해 주신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가우디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모전 운영을 함께한 강지수, 이지환, 배이레, 조혜원 학생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