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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본사 직원 3만명 감원키로...인사부를 비롯해 기기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양 망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0-28 06:54

지난 2022년 말부터 진행해 온 2만7천명 감원에 이어 이번엔 본사 인력 대거 감축키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대 3만명 규모의 본사 인력 감원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이 본사 직원의 10%에 달하는 3만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아마존이 본사 직원의 10%에 달하는 3만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사진=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감원 규모는 2022년 말부터 진행한 약 2만7000명의 해고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감원이다.

이번 감원 규모는 글로벌 전체 직원 155만명의 극히 일부일지 모르지만 본사 전체 직원 약 35만명 중 거의 10%에 가까운 대규모 감원이다.

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데 인사부를 비롯해 기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장중 오후 3시(미 동부시간) 기준 전장보다 1.12% 오른 226.71달러에 거래됐다.

아마존은 오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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