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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5조달러 근접...젠슨 황, "AI 칩, 향후 몇 분기동안 5000억달러 매출 창출할 것"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0-29 05:53

마이크로소프트(MS), 2% 가까이 오르며 시총 4조달러 돌파...테슬라, 1.8% 올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자사의 AI 칩 수요가 강력하다고 밝힌 영향으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5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사진=게티 이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자사의 AI 칩 수요가 강력하다고 밝힌 영향으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5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사진=게티 이미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5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젠슨 황 CEO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GTC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일축하며, "엔비디아의 AI칩이 향후 몇 분기 동안 5000억달러(약 700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미국 애리조나주 TSMC 공장에서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7%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82%, 대만 TSMC 1.1% 올랐다.

빅테크주들도 구글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가까이 상승하며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것을 비롯해 애플은 강보합, 아마존은 1%, 테슬라는 1.8% 상승했다.

구글은 0.58%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엔비디아발 AI 칩 수요 기대갑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엔비디아발 AI 칩 수요 기대갑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61.78포인트(0.34%) 오른 47,706.3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오른 6,890.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0.04포인트(0.80%) 오른 23,827.49에 각각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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