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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예방 위한 ‘집중단속’ 돌입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0-30 14:54

연말까지 산업안전 취약분야 테마별 집중점검주간 매월 2회 운영
1차, 1억 미만 초소형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위한 집중단속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
건설현장 주요사고 위험요인별 핵심안전수칙./충주고용노동지청
건설현장 주요사고 위험요인별 핵심안전수칙./충주고용노동지청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경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시행한다.

점검 주간별로 특정 위험 분야를 정해 충주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첫 회차로 지난 29일부터 1주간(10.29.~11.4.)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최근 건설경기의 하락에도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붕·비계·개구부 작업 등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설치·작업발판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불시·중점 점검한다.

또한, 지청장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예방 활동 외에도 자치단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관련 협회 등과 연계한 홍보·예방활동을 병행, ‘초소형’ 건설현장 노사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산업안전 감독의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경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사고 위험은 건설현장 규모가 작은 현장이라해서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사업주 및 현장관리자의 작업발판·안전난간·보호구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를 예방해달라”며 “특히 집중점검주간 중 기본 안전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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