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HOME  >  생활경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사상 처음 1800조원 돌파...코스피 시총의 절반 넘어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1-10 10:31

올 들어 시총 상승률, 지난해말 대비 11% 증가...강남3구, 서울 전체의 43.1% 차지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8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 총액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9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총은 1803조3575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18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인 3252조원의 55.4%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올들어 지난해 말 대비 약 11% 올랐다.

주요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시가총액은 326조2862억원으로 지난해 말(281조5587억원) 대비 15.9% 올랐고, 서초구는 218조9424억원으로 13.8% 상승했다. 송파구는 16.8% 오른 232조3509억원을 기록했다.


강남 3개 구가 서울 전체의 43.1%를 차지한 가운데, 비강남권에서는 양천구 95조8278억원, 성동구 81조1909억원, 마포구 76조5400억원, 용산구 56조1705억원, 광진구 40조1699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