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

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신약 발굴과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양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기술 정보 교류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AI 기반 신약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산업적 적용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및 연구 관련 상호 협력 ▲세미나·연구발표회·초청 강연 등 학술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그 외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관련 상호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센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발전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써 국가 제약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업 측면에서 암젠의 AI 기술 활용 경험과 이화여대의 우수한 연구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신약개발은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연구기관, 의료진, 바이오벤처 등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화여대와 협약을 체결한 ‘암젠’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신약 개발 전 과정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헬스케어 분야의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한편,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R&D)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성공률을 극대화하고자 2020년 설립됐다.
활발한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공동 연구 및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혁신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