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0.65%) 구글(-1.48%) 테슬라(-2%) 하락 마감...반도체주도 혼조세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주당 20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약세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200달러 밑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7%, 마이크론 1.57% 각 각 상승 마감했다. 대만 TSMC는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AMD는 전날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탄탄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다.
빅테크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0.5% 오른 반면 애플 0.65%, 구글 1.48%, 아마존 2% 가까이, 테슬라는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오픈AI 경쟁사인 팔란티어 주가는 3.56%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가 전거래일보다 0.6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0.06%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 하락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기술주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에 기술주들을 팔고 우량주를 매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술주들에 대한 매도가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12월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65.4%로 반영 중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