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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과 미래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

입력 2025-11-14 19:51

(왼쪽부터) 서울여대 이윤선 총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사진제공=서울여대)
(왼쪽부터) 서울여대 이윤선 총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사진제공=서울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미래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학-아동돌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 중인 ‘2025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교내에 도입해 생애주기별 특화분야 발굴 및 20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과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함께하는 초등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돌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AI·디지털·리더십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윤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디지털·리더십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을 포함한 교내 유관 부서와 연계하여 학생 참여 기반의 실질적 교육·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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