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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부자 초청 콘서트 ‘연세, 별을 노래하다’ 성료…'윤형주·손범수·김광진' 등 연예인 동문 총출동

입력 2025-11-14 21:42

- “연세의 여정을 함께해주신 기부자들이 바로 연세의 별”
- 나눔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연세의 역사에 감사
- 정기소액모금 캠페인 “Y-MAKER” 첫 공개

‘History & Legacy: 연세, 별을 노래하다’에서 동문 가수 윤형주가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연세대)
‘History & Legacy: 연세, 별을 노래하다’에서 동문 가수 윤형주가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연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11월 13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기부자 초청 콘서트 ‘History & Legacy: 연세, 별을 노래하다’를 개최하고, 연세의 발전을 이끌어온 기부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대외협력처와 이윤재 현대문화예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기부자와 가족, 교직원, 학생 등 약 7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연세대를 대표하는 동문 아나운서 손범수, 김솔희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동문 아티스트 윤형주, 김광진, 리베란테, 동문 가족인 조규찬과 알리가 참여해 연세의 화합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무대를 선보였다.

윤동섭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연세 가족이 바로 연세의 별이며,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헌신이 오늘의 연세를 만들어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연세대는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을 여는 대학으로서, 첨단과학·AI·바이오·양자컴퓨팅 등 글로벌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 모든 성취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연세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정기소액모금 캠페인 ‘Y-MAKER’가 첫선을 보였다. 이 캠페인은 연세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 총장은 “Y-MAKER는 연세의 자부심과 연대의 정신을 모아, 모두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깊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백 대외협력처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연세를 만들었다”며, “연세대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부자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소중한 기부자들의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토대로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인문예술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노벨상급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도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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