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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시고 ‘대세 키링’ 받는다…아영FBC, MNH와 ‘인비보·파이퍼하이직 스페셜에디션’ 출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1-18 11:05

키치한 디자인 선보이는 MNH와 만나 인비보 소비뇽블랑,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 선봬
롯데마트·롯데슈퍼 등 판매…13일부터 운영 중인 보틀벙커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

/아영FBC
/아영FBC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개 중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MNH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와인 2종(인비보 소비뇽블랑,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 인비보(Invivo)와 프랑스 정통 샴페인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대중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MNH 에디션으로 기획했다.

아영FBC는 MNH와 함께 ‘MNH 에디션’ 와인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이 선보이는 MNH 에디션은 와인·패션·컬처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협업으로 전통적인 주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청량한 산미로 사랑받는 인비보 소비뇽 블랑(Invivo Sauvignon Blanc, 750ml)과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Piper-Heidsieck Cuvee Brut, 750ml)가 포함된다. 인비보 소비뇽 블랑은 잘 익은 자몽과 패션프루트, 라임, 화이트 피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해풍이 더해준 미네랄리티가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으로 초밥이나 해산물,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과 특히 잘 어울린다.이번 인비보 소비뇽블랑 MNH 에디션은 MNH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와인 병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로 느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판매가는 2만 9000원이며 보틀벙커·롯데마트·롯데슈퍼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240년 전통을 지닌 샴페인 하우스로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 샤르도네의 블렌딩을 통해 완성된 클래식 샴페인이다. 밝은 골드 컬러와 섬세한 버블, 서양배와 붉은 사과,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지며 크리미한 질감과 탄탄한 구조감이 조화를 이룬다. 칸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된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와인 스펙테이터 92점, 젭 던넉 91점 등 세계 주요 평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 MNH 키링 패키지는 블랙과 골드 포인트의 키링 오브제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판매가는 9만 9000원으로 보틀벙커 3개점 롯데슈퍼(그랑그로서리 도곡점)·롯데마트(롯데ON)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또한 두 제품은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보틀벙커 3개점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인비보·파이퍼하이직 MNH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과 키치한 감성이 만난 협업으로 주류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NH는 IPX가 성사시킨 협업을 통해 지난해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손잡고 ‘데희(DAIHEE)’와 ‘지희(SYHEE)’ 키링을 선보인 바, 키치한 디자인과 소장 가치가 있는 MNH 시그니처 키링 및 패키징으로 일명 ‘셀럽 키링’으로 자리잡았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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