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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 마무리…8억 보 걸어 5,000만 원 기부

이종균 기자

입력 2025-11-19 16:05

임직원·협력사·입주민까지 참여…목표 대비 115% 초과 달성
기부처 8곳 직접 선정…추가 기부로 하남시에 전달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한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약 50일 동안 8억 보를 걸으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19일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수를 기록하고 누적 목표를 채우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대우건설 안병관 조달본부장(왼쪽).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오른쪽)이 하남시에 기부를 진행했다./대우건설
대우건설 안병관 조달본부장(왼쪽).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오른쪽)이 하남시에 기부를 진행했다./대우건설


이번 챌린지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8억 보를 달성하며 목표였던 7억 보 대비 **115%**를 넘겼다. 상반기 진행된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보다 160% 높은 기록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총 5,000만 원을 8곳의 기부처에 전달했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도 기증했다.

협력사 영신디엔씨도 추가로 500만 원 기부를 결정해 대우건설과 함께 하남시에 전달했다.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부했다./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부했다./대우건설


기부 대상은 대우 가족이 직접 선정했다. 9월 실시된 임직원 기부처 공모에서 16곳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소아암 환아, 장애인, 미혼모·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단체 8곳이 최종 기부처로 확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가족의 따뜻한 참여가 목표 달성 이상의 의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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