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주, 혼조세 마감...뉴욕증시 27일 추수감사절 휴장, 28일 오후1시에 조기 폐장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37% 반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76%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2.55% 올랐다. 대만 TSMC도 1.85% 상승했다.
구글의 핵심 협력업체인 브로드컴은 이날도 3% 넘게 상승했다. ASML과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3% 넘게 올랐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연일 강세를 보였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76%, 테슬라 1.71%, 애플 0.21% 반등한 반면 아마존은 0.22%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67포인트(0.67%) 상승한 4만7427.1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6.73포인트(0.69%) 오른 6812.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9.10포인트(0.82%) 상승한 2만3214.69에 거래를 마쳤다,
번스타인의 분석가 스테이시 라스곤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분명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구글-메타의 텐서처리장치(TPU)는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신호이지 엔비디아에 큰 위협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는 27일 추수감사절 공휴일로 휴장한 뒤 28일에는 오후 1시 조기 폐장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