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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강원도립대학교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MOU 체결

입력 2025-11-29 16:19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가천대가 28일 대학 가천관에서 강원도립대학교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좌측 강원도립대 최종균 총장, 사진 우측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 (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가 28일 대학 가천관에서 강원도립대학교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좌측 강원도립대 최종균 총장, 사진 우측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 (사진제공=가천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 28일, 가천관에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창업 교육 인프라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상호 공유해 실전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원대희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 최근표 산학협력단장, 김은희 메이커스페이스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디지털 제작 기반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예비창업자·지역주민 대상 창업지원 및 멘토링 협력 ▲시제품 제작·프로토타이핑·제품 디자인 등 실전 제작 지원 ▲메이커톤·창업경진대회 공동 추진 ▲산·학·연 연계 혁신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대학은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 시제품 제작 장비를 개방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학생과 청년 창업자가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장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메이킹-창업 연계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실험,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협력 과정에서 나온 우수사례와 성과는 지역사회와 공유해 혁신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보다 실전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업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 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립대 최종균 총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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