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건축 산업 전시회'서 한국 대학 기반 디지털 건축…실감미디어 융합 혁신 사례로 주목

전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진행됐으며,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세라(SERA Inc.)를 통해 Z6 디지털관(C41) 스크린 전시 방식으로 소개됐다.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XR·AI 기반의 디지털 공간 및 콘텐츠 구현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Dubai Big5 전시는 중앙대가 구축해 온 디지털 콘텐츠 교육과 산학협력 모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확인시킨 성과로 평가된다.
Big5 Global은 1979년에 시작되어 40년 이상 이어져 온 세계 건축·건설 산업의 핵심 전시회로, 중앙대 학생 작품이 이 무대에 소개된 것은 국내 대학 기반의 가상융합 콘텐츠 교육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게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이번 전시는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이 가우디 세계재단 및 국내외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내 대학 디지털 콘텐츠 교육이 실제 글로벌 산업 현장, 전시, 교육, 연구로 이어지는 새로운 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교육·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장 백준기 교수는 “이번 전시는 중앙대의 가상융합 콘텐츠 교육의 방향성과 경쟁력이 국제 산업 무대에서 확인된 사례”라며, “산학 협력과 국제 무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기술이 실질적 산업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건축·실감미디어 융합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