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연결 넘어 ‘일하는 방식 혁신’

이번 선정으로 크몽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선정해 그 노력을 격려한다.
크몽은 지난 2017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장시간 근로 문화를 개선해왔다. 또한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다양한 근무 제도를 폭넓게 운영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크몽의 조직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 제도는 크몽만의 차별화된 복지로 주목받고 있다. 5년 이상 근속 시 1개월 유급 안식월 제공, 생일자 반차 제공, 연차 촉진제 운영 등 실질적인 휴식 제도는 직원들이 균형 잡힌 삶 속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크몽이 지향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구성원 개개인이 삶의 균형을 이루고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복지와 유연한 근무 제도를 지속 강화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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