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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셰프들과 함께한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 성료

입력 2025-12-01 09:39

조희숙, 서현민, 박성배, 손종원, 최현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셰프들의 재능 기부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에 참여한 셰프·소믈리에와 행사 사회를 맡은 방송인 주영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에 참여한 셰프·소믈리에와 행사 사회를 맡은 방송인 주영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지난 달 30일, 국내 최정상 셰프 및 식음료 전문가들과 함께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테이블 포 올 2025(TABLE FOR ALL 2025) 채리티 디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TABLE FOR ALL)’ 캠페인은 ‘식사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식품 및 외식업계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한국컴패션의 대표적인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후원금은 반복되는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로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우간다 어린이와 그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많은 셰프가 뜻에 동참해 참여했다. △조희숙(한식공간) △서현민(레스토랑 알렌) △조은희·박성배(온지음) △이준(스와니예) △최현석(쵸이닷) △손종원(이타닉가든·라망시크레) △김성일·차도영(라연) △김동욱(무니) △유성엽(산로) △강민구(밍글스) 셰프를 비롯해 디저트를 담당한 하민재·김명준·김용훈 셰프 (NOTRE DON)와 저스틴 리 셰프 (JL DESSERT BAR)까지 총 16인이다. 여기에 소믈리에 크루 쏨즈(SOMZ)와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METIZEN)이 함께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컴패션 후원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김경아 아트디렉터가 이끄는 ‘컴패션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해 셰프들의 개성 넘치는 요리를 맛보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디너 후에는 지난 7월 우간다 현지를 방문한 조희숙, 서현민, 박성배 셰프가 무대에 올라 현장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마주한 감동적인 경험, 그리고 테이블 포 올와 함께 그려갈 미래에 대한 기대를 진솔하게 전해 현장에 모인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재능을 나누며 동참해주신 셰프님들과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정성이 멀리 떨어진 우간다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울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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