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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학회, 2025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5-12-04 09:48

12월 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19개 세션, 87개 학술발표

한국PR학회, 2025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PR학회(회장 유선욱)는 오는 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PR의 길을 가다. Back to the Basics, Forward to the Future」를 주제로 2025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PR의 근본 가치를 재조명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PR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학술대회에는 학계의 연구자와 산업계 실무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하여, PR 분야의 최신 이슈와 혁신 사례, 연구 성과가 폭넓게 발표한다. 전국 19개 대학 PR 동아리가 참여하는 한국PR학생회의 리빙랩 활동 기반 성과 공유 캠프도 함께 열려 400여명의 현재, 미래 PR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위기관리 PR], [기업 PR], [공공PR], [과학건강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구분과 세션과 작은 연구회 세션, 연구지원 세션을 포함한 총 19개 세션에서는 총 87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강화 흐름과 맞물려 마련된 재난·사고 위기 대응 관련 특별 세션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의미 있는 논의가 될 전망이다. 방송·미디어 업계의 지속가능경영, 지방소멸 대응 전략, 생성형 AI의 책임 있는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특별 세션 역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학회의 <기획 세션>의 [학술총서] 세션에서는 올해 PR학회의 학술총서로 발간될 『위험사회와 위기관리: PR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실천』을 중심으로 복합위기 시대의 PR의 이론과 사례가 발표된다. 최근의 PR사례들을 공유하는 [Excellence in PR Communication] 세션은 우수한 PR커뮤니케이션이 우리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정책 어젠다와 AI·디지털 이슈, 글로벌 PR을 다루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AI 경험과 PR의 상호작용], [디지털 공간의 확장과 연결], [K-푸드의 브랜드화 전략]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PR 가치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뤄질 것이다.

김수연 가을철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수, 연구자 뿐 아니라, 학생, 실무자 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영역을 아울러 우리 사회의 중심 이슈들을 다루는 통합적, 융합적 논의의 장이다”라며 “생성형 AI, 초연결 디지털 사회에서의 PR의 이론과 실무, K푸드 글로벌 PR 전략 등 PR의 고유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유선욱 한국PR학회 회장은 “생성형 AI의 도래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관계와 소통, 본질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에 PR의 역할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위험·위기 커뮤니케이션, 정책 소통과 같은 PR의 핵심 영역을 다룸과 동시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AI 기술 시대에 추구해야 할 새로운 PR의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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