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청년을 아우르는 고용 확대 실천…‘시너Z’로 세대 협업 구축
AI 전환 흐름에 맞춘 조직 내 AI 역량 내재화 성과도 인정

지원규 대표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AI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청년 고용 기반 강화 등 광고 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는 ‘시너Z 프로젝트’다. 고령화 사회에서 광고업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평균 연령 64세의 시니어 인턴 11명을 선발해 실제 광고 실무에 배치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니어 인턴들은 마케팅 기획, 제안서 작성, 콘텐츠 제작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시니어 인력이 실무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시니어 인턴과 Z세대 실무자가 한 팀을 이뤄 협업하는 구조 역시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았다.
시너Z 프로젝트는 KBS2, tvN, 채널A 등 주요 국내 방송은 물론 중국 CCTV2 경제채널에도 소개되는 등 국내외 언론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광고업계 내 시니어 고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 대표는 AI 전환 흐름에 맞춰 조직의 AI 역량 강화에도 주력해 왔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단편영화 두 편을 제작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실무영역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다.
또 최근 5년간 꾸준히 정기 공채를 진행하고, 사내 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파견 프로그램 등 인재육성 기반을 확대하며 청년 고용과 광고 인력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왔다.
PTKOREA 지원규 대표는 “광고산업은 사람과 기술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지속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광고업계가 갈 방향을 꾸준히 고민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