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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스 리솜, 설경 속 겨울 물놀이 ‘엄동설온’ 이벤트 개최

이종균 기자

입력 2025-12-04 16:23

온천 파도풀 ‘설온 파도타기’·야외 스파 ‘설탕’ 콘셉트 운영
크리스마스·연말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 마련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스플라스 리솜이 설경 속에서 온천과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엄동설온’을 진행한다. 야외 온천 파도풀과 스트림리버존 스파 운영을 비롯해 연말 시즌 프로그램과 식음료 혜택도 마련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은 4일, 한겨울 설경을 즐기며 워터파크와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겨울 이벤트 ‘엄동설온(嚴冬雪溫)’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수풀에서 즐기는 겨울 물놀이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야외 온천 파도풀과 다양한 온천 시설을 운영해 겨울 시즌 고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야외 유수풀 스트림리버존 물놀이 모습./호반그룹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야외 유수풀 스트림리버존 물놀이 모습./호반그룹


엄동설온의 메인 프로그램인 ‘설온(雪溫) 파도타기’는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야외 온천 파도풀을 즐기는 콘텐츠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세 차례 15분간 운영된다. 또한 스트림리버존 이벤트 스파는 내년 2월까지 ‘설탕(雪湯)’ 콘셉트로 구성돼 겨울 분위기 속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북극곰·자작나무·눈을 형상화한 조형물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이벤트 참여 장면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지난 7월 전면 리뉴얼을 통해 갤럭시 블라스터, 토네이도 블라스터, 하이드로 스핀 등 신규 어트랙션을 강화했다. 파도풀 시설도 확대됐으며, 온미당 등 실내 스파 공간도 새롭게 구성됐다. 리조트 측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복합 워터파크·스파 공간으로 재정비해 보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출 온도 49.6℃ 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보양온천 시설로, 겨울철에도 야외 19개 온천과 파도풀·슬라이드를 모두 운영한다. 올해 겨울에는 야외 스파 6곳을 40℃ 열탕으로 운영하고 실내 대기 공간을 마련해 슬라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야외 파도풀 아쿠아스톰 물놀이 모습./호반그룹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야외 파도풀 아쿠아스톰 물놀이 모습./호반그룹
식음료 혜택과 시즌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2월 주중 레스토랑 ‘더다이닝’ 중석식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페 ‘르스튜디오 블루’에서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생맥주 무제한을 포함한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가 운영되며, 뷔페 이용객은 25일 열리는 화이트 매직쇼를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임산부 고객은 내년 1월까지 태교 카드를 지참하면 주중 조식 뷔페가 무료 제공되고, 동반인은 15% 할인이 적용된다. 1990년 이후 말띠 고객은 내년 1월 주중 본인 및 부모님 조식 뷔페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과 미니골프·룰렛 등 참여형 미니게임 이벤트가 운영된다. 12일부터 한 달 동안은 고객의 소원을 적어 넣으면 추첨을 통해 실제 선물로 전달하는 ‘소원의 우편함’ 이벤트가 진행되며,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대신 전달하는 ‘산타 선물 배달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하얀 눈 속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오래 기억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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