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D램 총이익률이 수익성 높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이익률을 최소 내년 초까지는 앞지를 듯"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67% 급등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0.68%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즈호 은행은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5달러 올린 270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4.67% 급등하면서 237달러에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14% 정도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즈호 은행은 목표가 상향 조정 배경으로 특히 D램 가격 상승을 꼽았다.
마이크론의 매출에서 수익성이 높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비중은 10% 미만인데 D램 총이익률이 HBM 이익을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이 은행은 전망했다.

미즈호은행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D램 가격의 60~65% 정도를 분기별로 계약하는 데 최근 몇 개월간 D램 가격 상승 혜택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론은 오는 19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