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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이일구 교수, ‘운당논문대상’ 수상…국내 최고 권위 학술상

입력 2025-12-10 22:39

"ICT·융합보안 분야 탁월한 연구성과로 '운당학술상'에서 수상"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상훈 이사장(왼쪽),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오른쪽) / (사진제공=성신여대)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상훈 이사장(왼쪽),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오른쪽) /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한국정보처리학회와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관하는 제5회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운당논문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운당학술상’은 국내 최초 IT 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창업자 운당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제정된 ICT 최고 권위의 상으로 ICT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 교수는 ▲보안, ▲인공지능,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근 수년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운당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특히 최근 4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등 국제 저널에 45편의 연구 논문과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 발표는 물론 43건의 특허 출원·등록 등 탁월한 연구 실적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연구개발사업’, ‘ICT핵심인재4.0 사업’,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 ‘우수중견연구’ 등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하며 첨단 보안기술 개발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국내 ICT·융합보안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발전에 의미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일구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운당논문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한 학생들과 연구진 그리고 연구를 지원해 준 많은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안·AI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산업과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자대학교는 ICT, 정보보호, AI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국가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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