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길 문화재 기능장 협업,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16일부터 사전 예약 진행

할리스는 최근 MZ세대에게 ‘레트로 힙’의 대명사로 떠오른 자개를 활용해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손잡고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를 선보인다. 형형색색 빛깔이 아름다운 수공예 자개함에 국내 최초 에스프레소 전문점 할리스의 헤리티지를 담아 전통의 의미를 더했다. 케이크를 즐긴 후 자개함은 액세서리·명함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통 문화가 ‘트렌디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즘,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새해의 액운을 깨고 나오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깨먹는 티라미수로 기획됐다. 초코판을 동봉된 조개 스푼으로 깨는 즐거움은 물론, 진한 커피 풍미가 돋보이는 촉촉한 시트에 마스카포네 치즈, 초코 파우더를 더한 티라미수를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자개함을 만든 엄용길 기능장은 1968년부터 나전칠기를 시작한 57년 경력의 명장이다. 명장의 수공예로 탄생한 자개함은 ‘복’, ‘기쁨’ 등 전통 문화에서 좋은 징조를 상징하는 ‘나비’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꽃 사이를 훨훨 나는 나비의 모습은 다가오는 2026년 고객에게 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영롱한 빛깔의 자개함을 고급스러운 보자기 가방과 노리개로 포장해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년, 액운을 깨고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를 담아 전통 나전칠기 장인과 협업한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를 기획했다”며 “MZ세대에게 재평가 받고 있는 전통과 어우러진 할리스의 신년 한정 케이크와 함께 연말연시를 의미있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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