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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레바논평화유지단 장병에게 분말 포카리스웨트 지원

한종훈 기자

입력 2025-12-18 09:55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동아오츠카는 내년 1월 파병 예정인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32진 장병 200여명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1300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진 파병 이후 17년간 유엔(UN)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 유지와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레바논의 무더위와 건조한 기후를 고려해 효율적인 수분 보충이 가능한 분말 제품을 전달했다.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해 훈련이나 작전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온을 보충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5년 동명부대 16진을 시작으로 이번 32진까지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 파병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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