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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실키두들 작가 표절 논란 사과…"협의 성실히 임할 것"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2-22 16:44

토스가 지난 3월 GS25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토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갈무리
토스가 지난 3월 GS25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토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갈무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토스가 지난 3월 GS25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에서 발생한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토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3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토스 팝업스토어'의 공간 연출과 굿즈 등에 실키두들 작가의 캐릭터와 유사한 일러스트가 사용됐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토스는 해당 표절을 실키두들 작가의 문제제기로 인지했다. 토스는 현재 실키두들 작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협의에 임하는 중이다.

토스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제작 과정에서 외부대행사에게 작업물 제작을 의뢰했다"며 "사전 검수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토스는 모든 창작자분들의 작품과 권리를 충분히 존중하고 이를 토스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기준 검수 체계를 좀 더 강화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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