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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난해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 19억원 돌파...평당, 5772만원에 달해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8 10:38

서울(19억493만원) 대전(9억2502만원) 경기(9억586만원) 순...리얼하우스,"지난해 공급 축소 흐름 더욱 뚜렷"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 가격이 19억원을 처음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8일 부동산 분양 평가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평당 기준으로는 5772만원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천308만원으로, 7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19억493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9억2502만원), 경기(9억586만원), 부산(8억4099만원), 대구(8억2872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서울 14억991만원, 전국 5억2천607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아파트 공급 축소 흐름은 지난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만9천392가구로, 12만가구를 밑돌았다. 2021년(22만8555가구)의 '반토막' 수준이자 5년 내 가장 적은 수치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운 구조여서 올해도 분양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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