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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가계대출, 지난해 9천700만원 웃돌아...한국은행, 통계 작성한 2012년이후 역대 최대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12 06:53

40대 1인당 은행 대출잔액 1억1467만원으로 가장 많아...50대(9300만원) 30대(7700만원) 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내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웃돌아 통계 작성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ㅅ
지난해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웃돌아 통계 작성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ㅅ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9332만원) 이후 9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024년 3분기 말보다는 200만원 넘게 늘었다.


전체 가계 대출자 수는 2024년 4분기 말 1968만명에서 지난해 1분기 말 1971만명으로 증가한 뒤 유지하다 3분기 말 다시 1968만명으로 줄었다.

 분기별 1인당 가계대출 추이. 자료=한국은행
분기별 1인당 가계대출 추이. 자료=한국은행

연령대별로는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이 1억1467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0대(9337만원)와 30대 이하(7698만원)도 각각 역대 최대였다.

다만, 60대 이상은 7675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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