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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87%, 마이크론 6.6% 반등...트럼프, 유럽관세 부과 철회 발언에 뉴욕증시 일제히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22 06:31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2%, 테슬라 2.9%, 구글 2%↑...마이크로소프트(MS), 지난해말이후 조정 받는 중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그린란드 관세’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럽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철회하겠다고 밝혀,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사진=A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럽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철회하겠다고 밝혀,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사진=AP,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87% 상승 마감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는 4.3% 급락했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8%, 마이크론은 무려 6.6% 급등했다. AMD는 무려 7.7% 급등했다. 반면 대만 TSMC는 전날 4.45% 급락에 이어 이날도 0.32%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주은 구글이 2% 가까이, 테슬라는 2.9%, 애플 0.4% 반등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3% 하락했다. MS 주가는 AI 플랫폼 경쟁에서 구글 오픈AI 등에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 오른 4만9077.23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1.16% 오른 6875.62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18% 오른 2만3224.83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하고 정백 방향을 너무 빨리 바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하고 정백 방향을 너무 빨리 바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한 결과 그린란드와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과 관련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2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측 불가능하고 정책 방향을 너무나 빨리 바꾼다"며 "주식시장은 더 이상 그의 선언이 실행될 것이라 가정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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